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7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을 가지고 열띤 경연을 벌였고 대구달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PTSD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발표는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심사평을 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하반기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날 논문 심사평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신의학과 이종훈 교수, 경일대학교 공하성 교수, 보건대학교 전흥균 교수가 맡았다.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198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27회를 맞는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단위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창섭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구․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