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7월23일 오후 1시32분 당진시 신평면 신당리 관로농업용수공급시설 용수잠관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해 화제다.

이날 사고는 농업용수공급시설 용수잠관에서 슬러시 제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된 사고이다.

당진소방서 현장대응조사팀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구조대원들의 빠른 현장 도착 및 조치로 관로 내부(깊이 4m, 길이25m)에 위치한 2명의 인명을 구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 모두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소방서의 신속한 구조와 구급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ㆍ구급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함께 목격자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있는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