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규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8월4일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을 방문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여름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백화점은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상시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와 더불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대형화재 예방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갑규 소방본부장은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으로부터 당면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혁신도시, 정촌 항공우주산업단지 유치로 날로 늘어나는 진주지역의 소방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촌119안전센터 신설에 관한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폭염 속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활동에 여념이 없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