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8월5일 하동소방서를 방문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하동화력발전소를 찾았다.

제14대 경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갑규 본부장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소방서 기본현황 및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하동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하동화력발전소를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및 소방방재센터, 중앙제어실, 터빈실을 확인하고 관계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대량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화력발전소는 사소한 부주의에도 큰 재난으로 커질 우려가 있는 곳인 만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된다”며 “소방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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