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25일 오전 10시 울주군 신암항 일원에서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 폐기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7월4일 신암항 수중정화활동을 실시,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나 폐기물량이 많아 이번에 추가 실시한다.

울산시는 이날 정화 활동에서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원 전문 스쿠버 등 인력과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수중 정화, 항주변 폐어구·어망 등을 수거한다.

한편 울산시는 올들어 현재까지 동구 주전항(8톤), 북구 당사항(6톤), 울주군 신암항(10톤), 동구 방어진항(15톤) 등을 대상으로 총 39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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