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8월18일 오후 2시 현대제철소 앞 인근해상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해상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의 중점 사항으로는 ▲주변 선박 대피 ▲선박테러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으로 이뤄졌으며 다중이용선박 대상의 해상테러 대비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안전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평택해경서, 해군 제2함대, 아미산호(민간자율구조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범에 의한 여객선 승객 인질극 및 폭파 위협하는 상황을 가상 사나리오로, 실제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구조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강명수 당진소방서 소방정대장은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 종 재난사건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소방정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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