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119소년단원들이 심신 수련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시 119소년단 하계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8월4일 밝혔다.

오는 8월5일부터 6일까지 전북 완주군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열리는 수련회에는 광주지역 119소년단이 조직된 초등학교 가운데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된 6개 초등학교의 119소년단원 105명이 참여한다.

수련회에서는 소방호스 빨리 말기 경연, 소방 OⅩ퀴즈,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은 “행사에 참가한 119소년단원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3년에 처음 조직된 119소년단은 올해도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118개대 4338명으로 조직, 소방안전을 생활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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