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염협회(회장 여상규)는 공익 재단법인인 일본방염협회(이사장 마루야 마 히로시) 초청으로 한국방염시험연구원(원장 노재붕)이 후원해 11명의 방문단을 구성, 지난 10월8일 동경 소재 일본방염협회를 방문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방염협회는 양국의 방염제도 및 일본의 방염제품, 방염물품의 시장과 성능인정 절차, 라벨관리 등 현행제도 규정에 대해 교류했다.

여상규 한국방염협회 회장은 “방염처리, 방염 제조기업의 종류와 자격요건, 방염가공전문기술자 정기 강습 수료 규정 등이 한국과 일본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며“ 한국에서 법, 제도 측면에서 간과되고 있던 방염 관련 절차 등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 방문단은 일본에서 방염대상물품과 제품이 사용되고 있 유명 백화점, 호텔, 근해 선박, 사찰, 전통목조숙박시설 등을 방문해 일본의 현장 방염의 실태도 견학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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