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이동수 소방교와 이종현 소방사로 현장에서 노력하는 구급대원에게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0월15일 오전 10시 경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당진방향 공주휴게소에서 갑자기 많은 피를 토하고 정신이 혼미해진 조모씨(76세, 여성, 대전시 소재)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대전 을지대학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윤모씨는 “119구급대원님들의 침착한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내 가족 내 부모처럼 묵묵히 헌신하며 봉사해 주신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수, 이종현 119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니 구급대원으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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