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는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대에서 근무 중인 119구급대원이 지난 10월18일 충남소방본부 게시판 ‘칭찬합시다’ 참여마당에 ‘감사의 글’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월27일 밝혔다.

감사의 글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이동수 소방교와 이종현 소방사로 현장에서 노력하는 구급대원에게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0월15일 오전 10시 경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당진방향 공주휴게소에서 갑자기 많은 피를 토하고 정신이 혼미해진 조모씨(76세, 여성, 대전시 소재)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대전 을지대학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윤모씨는 “119구급대원님들의 침착한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내 가족 내 부모처럼 묵묵히 헌신하며 봉사해 주신 덕분에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수, 이종현 119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니 구급대원으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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