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28일 홍보특보 등 6명의 특별보좌관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특별보좌관은 홍보, 문화, 관광, 노인복지, 지역협력, GCF 특보다.

홍보특보에는 채홍기 전 SBS보도본부 인천지국장이 위촉됐다. 경인일보, CBS, SBS에서 3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던 채 특보는 정통 언론인이다.

문화특보에는 김상원 인하대 교수가 위촉됐다. 김 특보는 인하대 문화 콘텐츠 학회장과 문화예술교육원 원장을 맡으며, 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

관광특보에는 이상구 인천대 경영혁신원 수석연구원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인천관광공사 MICE사업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인하공전 호텔경영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관광산업 발전과 콘텐츠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노인복지 특보에는 신원철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이 위촉됐다. 20여 년간의 기자생활을 거쳐 1995년 초대 민선 연수구청장(2선)을 역임했다. 노인복지에 대한 깊은 안목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협력특보에는 이계원 전 경기도의원이 위촉됐다. 경기도 및 인천시와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증진시켜 지역 간의 공동현안을 풀어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CF특보에는 이찬근 인천대 교수가 위촉됐다. 한국산업은행과 맥킨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현재 GCF유관산업연구회 대표로서 GCF 육성과 활용전략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촉하는 특별보좌관은 모두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대내외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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