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6일 상주터널 폭발 사고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무사히 탈출시킨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박상진(45) 소방장과 안상훈(46) 소방장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0월28일 오후 5시 영등포구 소재 신대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떠났던 소방관 2명과 인솔교사 4명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가 세월호 참사 후 자체적으로 도입한 ‘119소방대원 수학여행 동행’ 사업이 다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상진 소방장은 이날 격려식에서 “언제나 시민들과 가깝게,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더 가까운 자리에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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