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오는 11월3일까지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11월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교통안전공단의 검사관 10명과 외부전문가 8명이 참여해 인천교통공사의 역사 및 전동차 운영, 안전관리시스템 등 도시철도 분야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기관 평가다.

공사는 그동안 철도안전관리체계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촉, 위기대응 현장조치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 보완했고 골든타임목표제 도입, 매월 1회 현장밀착형 훈련을 통해 사고복구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대심도 역사 바닥 통로 유도등 설치 등 재난 취약공간 안전대책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하고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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