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은 지난 11월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우수 직원 6명에게 수여된 정부포상을 11월17일 전달했다.

민간 의용소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박재홍 대국경북지부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장세만 경영지원과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이길호 정보지원과 대리는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김동우 인천지부 대리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김진호 대구경북지부 대리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박민수 전북지부 주임은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박재홍 대국경북지부장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박재홍 지부장은 각 지부의 지부장과 경영관리부장을 거쳐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 재난관리위원, 한국화재소방학회 사업이사, 안실련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또 최근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교육활성화를 통해 민간의소대원의 전문화에 기여하는 등 부족한 국가 소방력에 뒷받침이 될 민간 소방력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은 이날 표창장 전달식을 통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 모든 임직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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