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SH코리아는 오는 12월8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 3층 그랜드 볼륨1에서 무인 항공기 ‘자이로 엑스프롤러(XIRO XPLORER)’를 국내 정식 론칭한다고 12월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자이로 엑스플로러는 기체의 GPS와 COMPASS를 이용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한 프리미엄 드론이다. 탈착 가능한 고정밀 3축 짐벌 시스템을 탑재해 비행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고화질 사진 또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200mAh LiPo 배터리를 탑재해 20~25분 가량 비행이 가능하며, 지능형 스마트 배터리는 비행가능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배터리 부족 시 기체의 LED표시와 리모컨 진동을 통해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미리 설정된 홈으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하는 자동 리턴 홈 기능이 실행돼 기체 유실을 방지해준다.

특히 세 가지 비행 레벨 조정 기능으로 레벨에 따른 속도, 비행거리, 고도, 기능 실행 여부 등을 달리 할 수 있으며, 자동 이착륙 기능으로 본체의 이착륙을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체를 작동시키는 리모컨은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형태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인체공학 디자인 설계 방식을 사용해 잡았을 때의 밀착감도 우수하다.

일본디자인상인 2015 굿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을 수상하기도 한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모양처럼 디자인되어 날카롭고 강렬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블랙 컬러에 그린 포인트로 무게감 있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기체의 방향을 무시하고 Home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IOC(Intelligent Orientation Control mode) 지능형 방향제어 모드 기능, 지정한 위치를 기준으로 360° 회전하며 촬영하는 기능,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 간섭 없이 쾌적한 비행이 가능한 5.8Hz의 주파수, 모듈 설계를 통한 가볍고 간편한 업그레이드 등이 특징이다.

DKSH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정식 출시하는 자이로 엑스플로러는 중국 내 산업용 드론 선두 업체인 심천 제로 테크(Shenzhen Zero-Tech)에서 최초로 출시한 고퀄리티 컨슈머 모델이다”며 “국내 최초로 병행 수입이 아닌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인 만큼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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