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가 공주시 관내 위험물, 화학공장 관련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머리를 맞댔다.

소방서는 지난 12월4일 오후 삼화페인트(공주시 탄천면 소재) 사무동 2층 강당에서 솔브레인, 남양화학, 우진페인트, 오메가테크놀로지 등 관련기관 18개 대상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등 재난 대비 안전관리대책 발표 등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각 대상별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발표에 이어 ▶화재발생 업체 화재사례 및 대책 발표 ▶소방안전관리 관련 질의 및 토론 ▶우수 소방안전관리업체 소방시설 확인 및 소방훈련 참관 ▶화재예방 교육 및 중요사항 전달 등에 대해 진행했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 “위험물·화학공장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의 자율적 안전관리의식이 고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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