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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화재용 소방차'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출품
임야 화재에서는 수원 확보가 어렵다는 점 고려해
2010년 08월 17일 (화) 23:44:28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소방차의 개발 제조 판매를 담당하는 주식회사 모리타홀딩스(본사 오사카·도쿄, 대표이사 사장 나카지마 마사히로, 도쿄증권거래소·오사카증권거래소 1부)의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모리타(본사 효고현 산다·도쿄, 대표이사 사장 나카지마 마사히로)는 오는 8월20일~23일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SAFETY EXPO KOREA 2010)에 임야 화재용 소방차의 컨셉트카를 출품한다고 8월17일 밝혔다.

   
▲ 모리타의 임야 화재용 소방 컨셉트카
이 차량은 시가지 화재와 달리 정보 공유가 어려운 임야 화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방차로서, 선진 디자인과 기능을 중시해 개발됐다. 또 임야 화재에서는 수원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된 소량의 수리(水利)로 소화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획기적인 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 압축공기 거품 소화장치) 시스템도 탑재됐다. 

지난 2008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6억5000만㎡의 삼림 소실과 지난해 2월 호주 남동부에서 발생한 45억㎡의 삼림 화재, 그리고 일본에서도 연간 2000건 이상 발생하는 등 대규모 임야 화재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화재와 관련해서는 삼림자원의 소실과 생물 감소, 환경 악화, 연해(煙害) 등의 피해가 보고됐고 사회 경제 건강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빈번해 진 대규모 임야 화재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는 임야 화재 대책이 중요시되기 시작했고 지난 2008년 10월 그리스에서 ‘대규모 임야 화재의 피해 억제 대책’에 대한 국제회의가 개최돼 초기 진화 및 확대 방지의 중요성이 지적됐다.

임야 화재는 시가지 화재와 달리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상황이나 생태숲의 상황에 따라 연소 방향이 수시로 변화하는 임야 화재시에는 지상 항공 소방본부 간의 확실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

따라서 임야 화재 소화전술의 지상 소방수단인 소방차에는 어느 장소에서나 데이터 통신 기능이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본 차량은 임야부의 정보기지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개발됐다.

컨셉트카의 특징

이 차량의 운전석 뒷부분은 소방본부 및 항공부대(헬리콥터)와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오퍼레이션 데크로 설계됐다. 또 오퍼레이션 데크의 좌우에는 방수총(에코 파이터)이 장착돼 있어 주행하면서 소화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체 뒷부분에는 PP제 물탱크와 임야 화재용 기자재를 수납한 승강 선반, 신형 CAFS 유닛을 탑재했다. 좌우 옆부분에 전동 유압식 승강 선반이 설치돼 있어 측면의 걸윙도어를 열면 기자재를 꺼내기 쉬운 위치까지 선반을 내릴 수 있다. 측면 좌우 걸윙도어에는 LED 조명(150W)을 설치해 도어가 열릴 때 차량 측면의 작업장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임야 화재용 소방차의 컨셉트카 지붕 위에 설치된 전동 수압식 승강 조명탑(LED 조명)은 600W(150Wx4)이며 카메라도 탑재돼 있다. 차량 뒷부분의 신형 CAFS 조작부에는 대형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도 설치됐다. 

모리타 그룹( www.morita119.com/en/)은 “가능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라는 소망으로 지난 1907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해 오고 있다. 인류를 위한 안전하고 튼튼한 사회를 만들고 모든 재난발생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방차 생산과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화기와 같은 재난구호 용품 생산, 시설장비나 공장 재활용, 폐트럭 수집과 같은 환경보호를 위한 차량 설계 등으로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차량 사이즈 : 전장 7.17m × 전폭 2.49m × 전고 3.61m
차량 중량 : 9.5톤
승차인원 :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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