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구조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 및 시민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1월5일 전수했다.

이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오전119안전센터 송지현 소방교, 119구조구급대 손정원, 신광혁 소방교와 의왕고등학교 교사 김성례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작년 10월11일과 20일 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전수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소방관에게는 최고의 명예이다.

한편,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의왕소방서는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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