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서상태(61세) 전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이 1월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상태 상근부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0년도에 소방간부후보 2기 과정을 수료하고 서울 주요 소방서 예방과장과 중랑소방서, 성북소방서, 강남소방서 서장 및 서울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예방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최근까지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그룹안전총괄 상무로 재직했다.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대통령, 내무부 소방학교장, 내무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회 임직원은 신임 상근부회장이 공직과 대기업 내 주요 요직에서 발휘했던 능력을 바탕으로 소방산업의 진흥과 협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펼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상태 상근부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기관·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함은 물론 타 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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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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