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올해 소방공무원 138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월17일 밝혔다.

올해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화재진압분야 47명(남 44명, 여 3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시험으로 관련학과 26명(소방 16명, 구급 10명), 소방정 분야 4명(항해사 3명, 기관사 1명), 구조 7명, 차량정비 8명, 구급 36명(남 32명, 여 4명), 상황관리사 4명(남 1명, 여 3명), 소방항공분야 4명(조종사 3명, 정비사 1명), 기타 2명(운항관리사 1명, 법무 1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채용일정은 오는 2월9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4월9일(소방항공분야는 4월16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4월9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체력시험(5월23일~5월27일), 신체검사(6월2일~6월3일), 면접시험(6월29일~7월1일)을 거쳐 오는 7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유효한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등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일(4월9)부터 4월13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도핑테스트가 새롭게 도입된다.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시험은 무효로 처리되고 향후 5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www.jeonbuk.go.kr),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www.sobang.kr) 채용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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