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9월6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경기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8월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1단계로 체전관련시설, 숙박업소,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9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54개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을 완료 했으며 건물 관계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지도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24개 종목 33개 경기장에 대해 2단계 최종 안전점검을 시 전문기술직 공무원, 유관기관 및 민간기술자문단 등 해당분야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역,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해 시설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전기, 기계, 가스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점검결과 재난 발생 위험요인이 높다고 인정되는 시설물에 대해 안전 조치를 취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체전기간 중에도 순찰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는데 한치의 오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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