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수 한국가스인협회 회장
세이프투데이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0년 안전전문지로의 창간을 환영한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비정상의 정상화’ 실현이 안전의 지름길이지만 아직도 구태의 틀에서 시간을 낭비하거나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 세이프투데이의 정론직필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결같이 안전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세이프투데이에 감사드리며 현장감 있는 포토뉴스, 시사성 있는 전문 뉴스 보도는 물론 안전 업계와 방재안전 및 화재조사 등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올바른 안전문화를 만들기에 앞장서는 노력을 치하합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안전 전문 언론으로서 국민의 안전은 물론 안전 업계와 안전인 들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제언과 정보를 열심히 제공하여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 안전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국민안전처에서 3대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전문화에 필수적인 것이 안전생태계라고 봅니다만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안전 업체가 탄생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는지 또 그 구성원인 안전인 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무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생태계까지 마련하고 있지만 국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안전생태계는 어떻습니까?

생태계에 물이 마르면 파란 이끼도 노랗게 변하다가 죽게 됩니다. 노랗게 변한 이끼에는 물을 주어도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마르기전에 물을 주어야 합니다. 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려면 너무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끼의 변색이 오지 않도록 미리 물을 주는 지혜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기초 안전 업계와 그 종사자들이 마르지않도록 하는 지혜와 힘을 세이프투데이에서 제시해주고 관심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스안전을 받치고 있는 13만 국가기술자격자와 가스업계에 종사하는 400만 가스인들은 물이 부족한 이끼처럼 말라가고있지만 가스안전을 위해 생태계의 이끼 역할을 하고 부족한 제도개선 한탄만 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문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가스인협회도 국민과 가스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하면서 세이프투데이가 추구하는 안전문화를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상화의 등대인 세이프투데이’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6년 3월7일
이창수 한국가스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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