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권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는 4월26일이면 용인경량전철이 개통된 지 3주년을 맞는다.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 김재권 대표이사를 집무실에서 3월22일 만나 ‘3주년을 앞둔 용인경전철이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걸어온 길’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월2일부터 8일까지는 국토부 주관의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적정 유지와 실행 여부에 대해 정기검사를 받은 바 있다”고 운을 뗀 김재권 대표는 “경영진과 소방서, 경찰서, 군 부대 등 관계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승객범죄 예방, 화재 및 화생방, 사이버 테러 및 대 테러 비상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 및 각종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2일 전국의 기술사들로부터 앞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23대 한국기술사회 회장에 취임한 용인경량전철 김재권 대표는 “2015년에는 용인경전철의 교통안전공단 보고 운행장애가 한 건도 없었다. 2016년에도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며 “예방활동을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용인경전철이 되겠다”고 말했다.

▲ 2016년 3월18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는 용인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민간인 공로자의 표창 수상식이 거행됐다. 오는 4월26일이면 용인경전철이 개통 만 3년여를 앞두고 개통 후 안정적인 용인경전철의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담당 및 관제팀장 등이 표창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동아건설, 삼성건설, 두산건설에서 임원 및 경기철도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재권 대표는 올해로 만 3년째 용인경전철을 맡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개통 초기 일일 승객 8000명 선에서 현재 3만1000명 내외까지 증가한 상태로, 김 대표는 재직하며 어려운 경영상태에서 경전철 이용객 급증 및 향후 7년간 차기운영계약자 변경 등으로 획기적인 운영비경감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 용인경전철의 번창과 무사고 운행, 안전한 철도가 지속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 3월18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는 용인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민간인 공로자의 표창 수상식이 거행됐다. 오는 4월26일이면 용인경전철이 개통 만 3년여를 앞두고 개통 후 안정적인 용인경전철의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담당 및 관제팀장 등이 표창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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