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위험물 사고의 효과적 대응 및 협업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3월23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마벨리에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재난안전본부와 인하대 산업협력단이 주관하고 강태석 경기재난안전본부장 및 권역별 특수대응단, 소방서 위험물담당자 등 80여명과 서울소방학교 김창섭 교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봉우 위험물관리부장 등 위험물질 안전관리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신창현 화학물질안전원 팀장의 ‘화학사고 시 유관기관 협업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서동호 특수대응단 공학박사의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연구결과 및 사례 발표’와 이인복 인하대학교 교수의 ‘위험물질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자유토론’과 토론회 의견 수렴 결과 및 설문서 작성 등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지식과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져 위험물사고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설문서 등은 잘 분석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