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북한의 주요 시설 공격위협에 대비해 지난 4월4일 평택LNG기지를 방문 ‘주요시설 자체경계 및 사이버 테러 방호태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25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경기도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김정훈 안전관리실장, 심경섭 비상기획관, 박신환 일자리정책관, 정상균 평택부시장, 김정함 평택소방서장 등 관련 실·국장 및 부단체장·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인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를 방문, 주요 시설 점검 및 사이버 테러의 대비·대응 체계 등에 대해 관련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여 북한 등 각종 테러 도발에 있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기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문제점 발견시 즉시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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