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현장 지휘관과 구조대원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24일과 4월7일, 오는 4월14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중앙119구조본부 조철희 소방위가 ‘불산 등 유해화학물질별 사고대응 요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상대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어떠한 화학사고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3월13일 서천에서 염산 탱크로리 전복사고로 2명이 부상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총 21건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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