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노완현)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화재예방 소방특별점검을 오는 4월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4월15일 밝혔다.

오는 5월1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인 성주사, 불곡사 등 관내 사찰 및 목조 문화재 21개소에 대해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과 촛불, 연등 등으로 인한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ㆍ점검하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노완현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이 진입이 어려운 사찰에 대해 화재예방을 강조하고 유사 시 자체적인 대응체제를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사찰 관계자뿐만 아니라 사찰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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