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4월18일 임실군 군민회관에서 2016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면지역 여성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과 심민 임실군수, 문홍식 임실군의장, 한완수 도의원, 채진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24개대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실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해마다 경연대회를 열고 있으며 기술경연대회와 함께 임실군 면지역 4개대에 대한 여성대 발대식 행사도 동시에 실시했다.

경연종목은 방화복 및 안전헬멧 릴레이, 단체줄넘기, 안전골든벨 ○× 등으로 대원들의 단결력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채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봉사 정신으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며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