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김성주)가 2016년도 1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화재건수가 71건에서 53건으로 25.4%만큼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2억1000여만원에서 5000여만원으로 77%만큼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4월18일 밝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요인은 실화가 96.2%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동송읍(19건), 갈말읍(17건), 서면(7건), 김화읍(5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건수는 83건에서 123건으로 48.2%가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36명에서 23명으로 36.1%가 감소했고 구급은 출동건수가 396건에서 530건으로 34%가 증가했으며 이송인원 역시 408명에서 557명으로 36.5%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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