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축하의 서막을 알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청사 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안희정 도지사 기념사, 오시덕 공주시장, 윤석우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부대행사로는 테이프 컷팅, 제막식, 기념식수 및 청사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신청사는 82억원의 사업비(도비)를 들여 7568㎡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3543여㎡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민원인 전용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첨단정보통신설비, 체력단련실, 화재조사 분석실, 방염시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 청사 1층 주 출입구에는 시각 장애인과 일반인을 위한 민원안내 방송시설이 설치 돼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기념사에서 안희정 도지사는 “공주소방서 준공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은 도민중심·현장중심으로 현대의 복잡 다양한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공주소방서 신청사 이전으로 급증하고 있는 소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공주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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