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4월19일 오후 4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 공동대응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 신옥철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 긴급구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난발생 시 기술인력 지원 ▲초기대응 및 재난상황 정보공유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의 등을 협력해 지역 재난안전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도 약속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대응체제 구축과 재난대응을 위해 서로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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