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5월25일부터 30일까지 봄철 대형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 추세에 있는 BGF리테일 등 관내 물류창고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5월25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이천 및 김포 지역 등 물류창고의 대형화와 가연성 물질의 집합 보관에 따른 화재시 급격한 확대로 피해가 대형화돼 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진주시도 항공물류 및 생활물류 창고의 지속적인 증가 예상에 따른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지역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하고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물류창고의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발생에 대비한 자위소방대 운영과 자체 소방훈련 등 자위소방대원의 역량 향상을 중점으로 현장지도도 할 예정이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 내에는 가연성물질을 다량 취급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특별조사와 더불어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역량 향상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