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추석명절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9월1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수원시 영동․지동 재래시장에서 유연채 경기도 정부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공무원 20명, 유관기관 15명(전기 가스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40명(안실련 경기어머니 안전지도회 15명,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본부 25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 전단지 배부 위주의 형식적 홍보 대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친환경 시장가방 및 앞치마 4000개를 추석명절 관련 안전리플릿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또 유연채 경기도 부지사가 직접 영동 지동 재래시장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변상호 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경기도 전 공무원 및 시민단체에서도 도민의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도민 여러분도 생활주변 점검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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