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추석연휴 기간에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도권의 수해복구에 나섰다.

▲ 장지영 SK텔레콤 수도권 네트워크 본부장(오른쪽)이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국 이희 국장(왼쪽)에게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SK는 긴급구호 제휴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피해상황을 파악,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뒤 서울시를 통해 양천구청 등 피해지역 구청에 긴급구호품 총 1000여 상자를 신속히 전달했다고 9월24일 밝혔다.

SK는 장지영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본부장과 임직원 30여명을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컸던 양천구청에 파견, 긴급재난 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한 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토록 해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양천구 이외의 강서, 구로, 금천 등 나머지 피해지역에는 피해지역 구청으로 긴급구호물품을 배송, 전달했다.

SK는 세면도구, 손전등, 돗자리 등 재난 시 꼭 필요한 17개 품목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사전 제작해 집중호우 피해나 산불 피해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매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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