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봉 함안소방서장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지난 6월28일 함안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차차봉 서장의 가족들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차차봉 서장은 지난 1979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공직을 시작해 마산소방서, 동마산소방서, 밀양소방서 등을 거쳤다.

차차봉 서장은 “이제 소방이라는 큰 울타리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할 소방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서 차차봉 서장은 동료직원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 받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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