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손상면)는 7월29일 오전 10시 소방서 서장실에서 화재 진압에 기여한 울산지방경찰청 기동2중대 경감 김인수(남,44세), 경위 정원재(남,45세), 경사 김건호(남,32세)씨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의무경찰 수경 김승열(남,20세), 일경 이주한(남,20세), 일경 이상범(남,20세)씨에게는 온산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20일 오전 10시40분 경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농가주택 화재시 인근에서 양파수확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중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 및 바가지를 사용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초기 진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광역시장 및 온산소방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유공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화재 초기진화와 신속한 인명구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소방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손상면 온산소방서장은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한 플랭카드 제작, 홍보 전단지 배부, 홍보용 캠페인송(CM송),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