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8월1일 저녁 11시31분 경 군북면 내부리 의총삼거리에서 발생한 3중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갖혀 있던 부상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8월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SUV(갤로퍼) 후미를 승용차(엑센트)가 추돌했으며 반대 차선에 승용차(뉴그랜저) 앞쪽 범퍼가 파손됐고 승용차량의 추돌로 인해 요구조자 3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 문 개방 및 구조 공간 확보 후 요구조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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