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8월2일 오후 2시 울산 공단과 인접한 남구 야음장생포주민센터를 방문해 악취 감지기, 포집기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성호 차관은 울산 공단이 하절기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학물질 및 사고대비물질 취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으므로 상시 관련시설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울산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환경순찰 강화하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시 원인물질 정보를 즉시 발표해 주민불안을 최소화하고, 가스검지장비․포집기 등 관련 장비 구축 등 사고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이전(2015년 12월21일)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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