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8월5일 새벽 1시21분 경 의왕시 삼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및 구급대를 출동시켜 차량 밑에 깔린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 임모씨(남, 22세)가 승용차 밑에 깔려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조대는 신속히 에어백과 고임목을 사용해 차량을 올려 안정화시키고 요구조자를 긴척추고정판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해 한림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안전조치까지 잘 이뤄져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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