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한국철도공사 등 철도운영 5개 기관과 포스코 등 전용철도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실시한다고 2월3일 발표했다.

철도종합안전심사는 2년 주기로 철도운영자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심사해 취약한 부분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왔다. 

그 동안 사고위험 개소 및 불안요인 등의 사항을 발굴(836건)해 개선토록했으며 안전관리체계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서도 미비점을 적극 개선해 철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철도종합안전심사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와 사고 및 장애가 자주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분야 등 340여개 항목을 심사점검표에 의해 실시하고 국토해양부는 발굴된 개선사항을 철도운영자등이 빠른 시일내 개선토록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철도 안전정보를 공유토록하고 있다.

올해에도 철도종합안전심사를 철저히 시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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