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추석연휴 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10월12일 오전 국제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5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1000 상자를 전달했다.

SK에너지 인천컴플렉스 정희주 생산기술본부장은 이날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를 방문해 긴급구호품 1000상자를 전달하고 “수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구호품은 SK그룹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각종 세제, 세면도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전달받은 긴급구호품을 수해를 입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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