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산림문화 체험의 기회부여와 숲과 꽃의 녹색도시 대전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제9회 산의 날 산림문화축제 일환으로 (사)대한산악구조협회에서는 민관 산악구조대 합동 경진대회 및 인명 구조 시범훈련을 '산의 날'을 맞아 10월18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대됨은물론 산악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민(지상)관(공중)간 입체적인 구조훈련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안전장구 미착용, 기상여건, 등반기술과 체력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등반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 산행의식고취를 통한 산악사고 예방은 물론산악구조 기술 숙달 훈련 및 구조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범훈련은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지난 10월15일 산림항공 구조대 자체 경진대회를 열고 10월16일 산림항공관리본부/서울 인천 합동 팀 등 9개 팀이 참여 민관 산악구조 합동 경진대회를 열어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10월17일 대전 갑천둔치(엑스포다리 인근)로 자리를 옮겨 대전시민을 상대로 인명구조 시험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시민들이 편한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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