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민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복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 하반기 인천광역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를 11월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전찬기 민간공동위원장(인천대 교수) 외에 정문호 소방본부장,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 민간위원 등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천시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들로 구성됐으며 작년 11월 출범했다.

민간분야 위원으로는 예방대비분야 2명, 구조구급분야 7명, 장비복구분야 5명, 생활안전지원분야 1명, 의료인력지원분야 2명, 법률지원분야 1명, 안전자문분야 5명 등 민간전문가 23명이 위촉돼 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 안전정책 추진실적 보고, 민관 협력활동방안, 인천지역 지진대피 사전대비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민관의 협업 활성화 방안으로 안전문화운동 홍보 및 캠페인 참여 등 민관 공동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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