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는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현장대응단 소속 화재진압대, 구조·구급대, 119안전센터 등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11월11일부터 22일까지 소방전술훈련의 숙련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월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현장에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해 점점 복잡해 가는 재난현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활동 수행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통 평가항목과 담당업무별 평가항목 2개 분야로 나눠 △공기호흡기 장착 △기구 묶기 △사다리 설치 및 운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 현장 활동 표준기법의 정확성, 신속성, 안전성, 숙지도를 집중 평가한다.

금산소방서 김영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나 구조, 구급현장에서 아무 사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출발점은 평소연습과 훈련에 있다”며 “평가가 목적이 아닌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 보완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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