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오전 10시23분 경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서 전주방향 도로에서 1톤 트럭 차량이 가로수와 충돌한 후 1m 깊이의 수로에 빠져 운전자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19구조대가 렉카차를 이용해 트럭을 수로에서 빼낸 후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 운전자를 김제소방서 금산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문재연 119구조대장은 “반대편 가로수와 충돌한 후 수로로 빠진 것으로 보아 졸음운전에 의해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가을철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시간 마다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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