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119구조대가 11월16일 오전 6시 경 정읍시 태인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휴게소 넘어 200m 지점에서 승용차가 5톤 트럭을 추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5톤 트럭 후미에 승용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끼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읍소방서 구조대원들은 개인안전장구 착용 후 유압장비를 사용해 차량 천정부분을 절단했다. 차량 내부에 끼어 있던 요구조자 장모씨(여, 50, 안면부 결출 1명)를 구조 한 후 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조치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박신 대원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자칫 잘못하면 큰 인명피해를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운전자는 과속 및 졸음운전 예방에 항상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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