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1월17일 오후 1시부터 양일간 속초시 소재 설악 켄싱턴연수원에서 ‘제7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화재조사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학술연구 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영상기록 장치를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강원도를 찾은 전국의 화재조사관 및 학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한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져 가는 화재양상으로 화재조사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조사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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