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요령을 배우고 생활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할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119출동지령에 따라 펌프차량과 구급차 등 6대가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상영하는 등 금산군민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학 금산소방서장은 “최근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소방차량에 길을 비켜주는 ‘모세의 기적’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었다”며 “우리지역에서도 금산판 모세의 기적을 꿈꾸며 주민 동승체험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소방차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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