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량 운전자는 2차로를 운전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량을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 후 119에 신고하고 기다렸다.
때마침 응급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 후 소방서로 복귀 하던 서초소방서 서초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차량화재를 발견하고 구급차 내에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면서 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자세하고 빠르게 이 현장상황을 전파했다.
사고현장 인근 양재119안전센터가 가장 먼저 현장을 도착해 신속하게 수관을 전개해 이날 날 12시18분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차량만 반소됐으며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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