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오는 11월22일부터 2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리는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 대회’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에는 대회 기간 총 소방차량 36대, 안전인력 102명을 배치해 대회참가 선수의 사고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 임원과 대회 관계자를 위한 숙박시설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는 23개국 156명(선수 95명, 임원 61명)이 참가해 스노보드를 타고 급하강 하다가 거대한 점프대를 도약해 점프, 회전, 착지지, 비거리 등 묘기 기술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FIS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16/17 테스트이벤트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등 예방, 대비, 대응활동에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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