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도내 화재취약계층 205가구에 대해 화재예방 및 피해복구를 위한 2016년 하반기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심보험은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화재 피해 시 주택이나 가구 등 소실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건물의 구조와 규모에 따라 차등 가입이 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택화재 안심보험에 필요한 예산은 도내 소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강원119행복기금’으로 집행했으며 상반기에 225가구를 가입, 2016년 한해 도내 총 430가구에 대해 보험가입을 추진했다.

2015년 2월부터 모금한 강원119행복기금은 현재 재건축 1가구와 주거환경 개선 33가구에 대해 5386만원을, 주택화재 안심보험 835 가구에 대해 2198만원을 집행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